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수목드라마 ‘가면’이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악행을 저질렀던 연정훈이 몰락하고 수애가 행복을 찾는 전형적인 해피엔딩에 반전이 아쉽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30일 방송한 ‘가면’에서 수애와 주지훈은 연정훈을 코너에 몰아넣은 뒤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간의 악행을 폭로했다. 꼼짝없이 잡히게 된 연정훈은 이혼한 아내 유인영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이날 ‘가면’에서 유인영은 연정훈과 멀리 도망가 다시 시작하자고 애원한다. 하지만 연정훈은 복수를 위해 이마저도 거절한다. 이후 유인영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유인영과 연정훈이 몰락한 반면 수애와 주지훈은 행복을 찾았다. 변지숙으로 돌아온 수애는 죗값을 치르고 나와 주지훈과 정식으로 결혼해 아이도 낳았다. 변지숙이 죽은 줄 알았던 주변 사람들이 모두 모여 생일파티를 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는 ‘가면’이 지나친 정공법을 택했다며 아쉬워했다. 그간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수애를 압박했던 연정훈의 결말이 허무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결국 모든 업보를 유인영 혼자 뒤집어쓴 꼴이 됐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한편 ‘가면’은 최종회에서 시청률 13.6%(닐슨코리아)를 찍으며 끝까지 1위를 지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