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일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 운영비와 장학금으로 총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여명학교를 지원하고 있다"며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향후 ‘통일 한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기숙사 운영비, 우수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여명학교는 2004년 한국 사회와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다. 현재 100명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
| 현대엔지니어링 이상훈 부장(오른쪽)과 여명학교 이흥훈 교장(왼쪽)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