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환 트레이더 '곡소리' 변동성 시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6월 외환 트레이딩 수익성 2011년 6월 이후 최저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외환시장 트레이더들 사이에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시장 변동성이 꺾이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외환 트레이더들이 지난달 2011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변동성 하락이 경계감을 자극하고 있다.

달러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출처=블룸버그통신]
20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유로화의 3개월 내재변동성이 최근 9.8%까지 하락했다. 변동성은 이달 초 14% 치솟은 뒤 가파르게 떨어졌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주요국 중앙은행이 예측 가능한 정책 행보에 무게를 둔 데 따른 결과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얘기다.

이미 외환 트레이딩 수익성은 악화되기 시작했다. 수익률을 추종하는 파커 글로벌 스트래티지 인덱스는 지난 6월 2% 하락했다. 이는 2011년 6월 이후 최악의 성적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연초 이후 외환 트레이더들은 1.2%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록한 수익률의 절반 가량을 토해낸 셈이다.

외환시장의 변동성과 트레이딩 수익률은 강한 상관관계를 갖는다. 파커와 JP모간에 따르면 외환 트레이딩 수익률과 변동성의 상관관계가 지난해 0.92를 기록했다. 수치가 1일 때 두 가지 변수가 완전하게 동조하게 된다.

런던의 JCI 캐피탈의 루카 아벨리니 파트너는 “외환 트레이딩의 최대 관건은 최대한 보수적인 전략을 취하면서 대규모 손실 리스크를 헤지하는 데 있다”라며 “변동성이 위축되고 매크로 변수의 뚜렷한 변화 조짐이 없다는 것은 수익률 창출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앰허스트 피어폰트 증권의 로버트 신체 전략가는 “외환시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악재가 무엇인지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며 “이 문제에서 앞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 소매판매 부진에도 불구, 연내 금리인상을 단행할 뜻을 거듭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및 디폴트 리스크가 일정 부분 진정된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위기 대처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졌다.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시들해진 것은 이 같은 정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진단이다.

BNP 파리바의 폴 모티머 리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의 행보에 대한 관측이 외환시장의 변동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며 “연준이 첫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전 외환시장이 이를 가격에 반영한 뒤 실제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에는 무덤덤해 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