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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나는 자연인이다'의 주인공 성성근 씨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캡처> |
15일 밤 방송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원시림 속에서 거꾸로 서 있는 성성근 씨(67)를 만나본다.
이날 ‘나는 자연인이다’의 주인공인 성씨는 20년 간 전기도 없고 인적 하나 없는 산 속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 홀로 살아온 자연인이다. 젊은 시절, 15년 간 해외 건설현장을 누볐던 성씨는 한국에 돌아와 지인들에게 돈을 모두 뺏긴 것을 계기로 아예 산으로 들어갔다.
‘나는 자연인이다’가 주목한 성씨는 시도 때도 없이 물구나무를 서고 직접 만든 운동기구로 허리운동도 하며 하루를 보낸다. 깔딱메기를 손수 잡아 꼬치구이를 해먹는가 하면, 당귀나 오디, 산삼 등 먹을 것을 혼자 캐러 다닌다.
사람들에게 상처 받은 심신을 자연에서 치유 받은 성성근 씨의 사연은 15일 밤 9시50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