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헤어컷이 답? IMF “그리스 채무조정 나서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투표 여론조사 찬-반 의견 팽팽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의 채무 만기 연장과 채무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그리스의 부채 규모가 영속 불가능한 수준이며, 적극적인 개혁에 나선다 하더라도 채무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와 별도로 오는 주말 그리스의 국민투표 결과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한 접점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출처=블룸버그통신]
 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IMF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의 부채 규모가 영속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그리스 정부는 올해 10월부터 2018년 말까지 519억유로의 자금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IMF는 판단했다.

이와 함께 그리스가 강력한 경제 성장과 개혁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 결국 채무 만기 연장과 일부 부채 삭감을 단행해야 하는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IMF는 그리스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지난 2013년 175%에서 2020년 12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에서 IMF는 2020년 부채 비율 전망을 150%로 제시했다.

IMF는 또 그리스의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고,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경제 성장률이 1%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IMF는 보고서에서 “그리스 정부가 부채 규모를 통제 가능한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지만 이와 동시에 기존 채무의 만기가 상당 기간 연장돼야 할 것”이라며 “개혁에 속도를 내지 않을 경우 채무 원리금 축소를 의미하는 이른바 ‘헤어컷’을 대대적으로 단행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주말 국민투표에서 찬성 표가 압도적일 것이라는 일부 시장 전문가들의 기대와 달리 여론 조사 결과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GPO가 내놓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권국의 구제금융 지원 요건의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에서 찬성 표를 찍을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47%로 집계됐다.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43%로 나타났다.

유로존 채권국 정책자들은 그리스 국민들에게 지원 요건을 수용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스페인의 루이스 데 귄도스 재무장관은 “그리스 경제는 자유낙하의 위기를 맞았다”며 “국민투표의 반대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