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리얼스토리 눈’ 4세 아이, 의자에 묶어 방치…훈육을 빙자한 ‘학대’ 충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얼스토리 눈’ 4세 아이, 의자에 묶어 방치…훈육을 빙자한 ‘학대’ 충격 <사진=과거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 장면 MBC 뉴스 캡처>
‘리얼스토리 눈’ 4세 아이, 의자에 묶어 방치…훈육을 빙자한 ‘학대’ 충격적인 실태

[뉴스핌=대중문화부] MBC ‘리얼스토리 눈’은 2일 밤 9시30분 제313회 ‘학대인가, 훈육인가 가해교사는 왜 모르나’ 편을 방송한다.

◆4세 아이, 의자에 50여 분 동안 의자에 묶어 방치
경남 창원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4세 아동을 의자에 묶어 장시간 방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5월 2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어린이집 1층 교실에서 마술쇼 공연을 하는 동안 정예찬 군을 의자에 앉힌 후 인형과 함께 포대기로 의자에 묶어 50여 분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한 CCTV가 확인된 것이다.

하지만 이들 교사는 평소 활발해 잘 뛰어다니는 정예찬 군을 통제한다는 이유로 포대기로 둘러둔 것일 뿐 아동학대는 아니라고 전면부인하고 있다.

한편 해당 어린이집이 폐쇄될까 전전긍긍하는 학부모들이 있어 피해아동 가족들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상황이다.

“개인끼리 고소를 하든지, 괜히 들쑤시니까. 어린이집에 악영향을 우려한다” “학기 중에 폐원이 되면 우리 아이는 떠돌아다녀야 하거든요” 등등의 이유를 대며 원만하게 합의되는 것 아니면 정예찬 군이 어린이집에서 빨리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한다.

다른 학부모들을 든든한 아군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피해자 가족의 착각이었을까.

◆27일 동안 70여 차례 학대-지난 1년 동안 내 아이에게 생긴 일
5살 우현이의 아빠 김상호 씨는 지난 1월 초 경찰서로부터 충격적인 전화를 받았다. 아이가 다니고 있던 유치원이 경찰에 신고 됐는데 CCTV확인 결과 우현이가 가장 학대를 많이 받은 아이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당시 기록이 남아 있는 27일 간의 CCTV에서 무려 70여 차례 학대를 한 정황이 발견됐다.

뺨을 때리는 것은 기본, 점심을 굶기고, 책상 밑에 들어간 아이를 발로 차고, 아이에게 우유를 붓는가 하면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하루에도 수차례 지속적인 학대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CCTV로 확인되지 않은 지난 1년간 유치원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외상 후 스트레스! 분노 조절 장애! 상처 받은 아이 우현이
처음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한 지난 해 초부터 갑자기 아이가 평상시와는 다른 행동을 보여 고민이 많았다는 우현이의 부모. 밝고 쾌활했던 아이가 성인 여자만 보면 슬금슬금 피하는가 하면, 집에만 오면 하루 종일 굶었던 아이처럼 게걸스럽게 밥을 먹고, 시도 때도 없이 화를 내고 동생을 때리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증세는 점점 심해져서 밤에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나 우는가 하면, 잠꼬대
를 심하게 하고,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생기는 일이려니 생각했을 뿐 그것이 유치원 교사로부터 학
대를 받았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사건이 발생하고 심리치료를 통해 밝혀진 우현이의 병명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분노조절장애.

현재 치료를 통해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1년간 지속적인 학대로 받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고 있다.

◆아동학대 그 후, 방치되는 아이들 - 과연 누가 책임질 것인가?
우현이는 사건 이후 심리치료를 받으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전적으로 부모가 그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사건 이후 유치원에서는 사과는커녕 연락 한 통 없었으며 유치원 연합회 등에서의 사후 조치 또한 전혀 없는 상태다.

사건은 알려졌으나 일회성 보도에 그치고, 학대 받은 아이와 부모는 스스로 그 상처를 치유하면서 동시에 법적 싸움을 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다.

아동학대 사건으로 매번 떠들썩 하지만 또 다시 발생하는 학대 사건. 사건이 터질 때마다 각계에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고 있다지만 과연 뿌리 뽑을 수 있는 해결책은 없을까.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