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BC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17일부터 후불 교통카드와 소액 신용결제 이용이 가능한 'SB HI 체크카드(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저축은행 체크카드는 다양한 상품서비스 혜택과 30%라는 높은 소득공제율에도 불구하고, 후불 교통카드와 신용기능이 없어 이용 시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는 버스 등 대중교통을 후불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계좌에 잔고가 부족할 경우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결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결제계좌의 평균잔액(월 단위)에 따라 이용금액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 외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고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후불 대중교통 이용금액 10% 할인과 더불어 매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고객 100명에 1만원 상당의 경품이, 9월 말까지 누적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인 고객 5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기능이 탑재된 SB HI 체크카드 신상품 출시로 고객 이용 편의성 증진 등 체크카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특화상품 개발 및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