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김부선(54·본명 김근희)이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하차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
김부선은 22일 페이스북에 '녹화방송 두시간 넘게 나타나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라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명문대 출신 나이 한참 어린 후배를 꾸짖었다가 졸지에 저만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하라고 합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부선의 페이스북 글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SNS가 달아오르자 김부선 역시 댓글을 통해 자세한 상황 설명을 덧붙였다.
김부선은 "시청률이 저조해서 곧 프로그램 폐지될 것 같다고. 그래서 제일 연장자 먼저 내보내는 거라고 합니다. 논리가 허접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글과 함께 김부선은 '엄마가 보고 있다' 포스터를 찢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본문에 언급한 장동민 외에 배우 황석정의 얼굴이 담겨 파장이 예상된다. 황석정은 서울대를 졸업했다.

김부선은 "녹화시간 두시간 넘게 지각한 명문대 출신 여배우 말고.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마구마구 때리고 짓밟은 장동민 말고. 김부선만 나가라고 합니다. 이유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김부선은 "여기 여성출연자 중, 저만 해고하는 이유가 시청률이 저조해서 나이 많은 저부터 집으로 보낸다네요. 진짜 엄마는 보내고 가짜 엄마들만 있는..."이라며 "교양프로라면서 실컷 여태 홍보에 이용만 하고 장동민 하차 안하는 이유는 우리 제작진은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들이여서 라고. 그럼 나이 많고 빚 많은 날 더 안아주셔야지요. 인간적으로 제가 하차할 거리가 없잖아요"라고 분노했다.
이어 김부선은 "거대 소속사가 없어서 이런 수모를 스태프들과 후배들에게 당하고 있습니다. 누가 소속사 좀 만들고 대형 밴도 한 대 장만해서 저 좀 쓰십시오. 아 약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선 하차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과 프로그램의 구성 일부가 바뀌었다"며 "MC 포함해 씬스틸러 11명 중 김부선, 원기준, 김강현이 하차하고 8명의 출연자로 구성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