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바이오기업 진원생명과학이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료제' 개발 사업을 준비중이다. 이를 위해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The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그는 "기존에도 유전체 분석을 하는 기업들이 있지만 글로벌 메이저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하코나르손 미국 펜실베니아 약대 소아과 종신직 교수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한 바 있다.그는 생명공학기업인 암젠(Amgen)의 자회사인 세계 최고의 유전체 의학 전문기업인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s)사의 연구소장,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의 응용유전학 센터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박 대표는 "하코나르손 교수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라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이 추진중인 '맞춤형 치료제' 는 차세대 시퀀싱(Sequencing)을 이용해 유전체 분석을 시행한 후 특정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포함한 형태 혹은 구조적 변화 등의 문제가 생긴 환자만을 대상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인간의 유전정보는 약 30억개 염기서열에 담겨져 있는데 이 서열을 해독하는 것을 시퀀싱(Sequencing)이라 부른다
맞춤형 치료제는 대상 환자 특이적 치료를 하기 때문에 효과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맞춤형 치료제는 미래산업을 바꿀 '7대 혁신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미래 의학으로 평가 받고 있어 우리 정부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유망 분야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과 연관된 기업과 특정 질병의 유전체 진단법과 맞춤형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