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내 가계 금융자산에서 펀드와 주식투자 비중이 줄어드는 한편 단기적으로 운용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최근 3년간 한미 가계자산운용을 비교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계의 최근 3년간 주식투자는 지속적으로 줄었으며 펀드투자도 지난 2013년을 제외하고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2012년과 2014년 각각 가계금융자산 중 6조1000억원, 4조7000억원이 펀드에서 빠져나갔다. 특히 공모주식형펀드는 2008년 이후 자금유출이 지속됐다.
반면, 보험연금의 투자는 증가세로 최근 3년간 평균 92조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단기성 저축예금 등 자금운용의 단기화 현상도 지속됐다.

한편, 미국의 가계 금융자산 운용에서는 연금과 펀드 투자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펀드투자로의 자금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 2013년말 기준 전체 펀드 투자의 52%가 연금에서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국내는 노후대비 및 저금리 등에 따른 해외투자에 대한 수요가 있다"며 "분산투자가 가능한 펀드를 활용한 해외주식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정책 및 세제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