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총리는 2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성완종 파문’으로 사의를 표명한지 일주일만이다.
그는 “최근 상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짧은 기간 최선을 다했으나 주어진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무척 아쉽게 생각하며 해야 할 일들을 여러분께 남겨두고 가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으로 믿으며 오늘은 여백을 남기고 떠나고자 한다”면서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이날 새벽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의 사표를 이날 오후 수리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