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윤홍근 BBQ 회장 “5년 내 전세계 매장 5만개로 확대”

기사입력 : 2015년04월27일 14:17

최종수정 : 2015년04월27일 14:17

NFL 등 美 92개 경기장에 매장 신설..中ㆍ동남아도 공략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사진제공:제너시스 BBQ>
[뉴스핌=강필성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이 2020년까지 전세계 가맹점을 5만개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윤 회장은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컴패스(Compass)그룹의 레비(Levy)와 MOU를 맺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중국에 새로운 플레그십이 형성됐고 치킨 및 피자, 비어의 소형 점포 위주로 중국 전역에 1만개 출점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미국에 1만개 정도가 전개될 것”이라며 “나머지 3만개는 동남아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위조로 유럽과 기타 남미, 중동에서도 활발히 확대 중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BBQ가 진출한 57개국에서 1000개씩만 확대해도 5만7000개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특히 의미가 깊은 것은 미국 시장이다. 이날 MOU를 체결한 레비는 미국 내 92개 NFL(미식축구리그), MLB(메이저리그), NBA(미국농구리그), NCAA(대학농구리그) 스타디움을 운영하는 업체다.

한국 프랜차이즈가 미국 스포츠 스타디움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볼 주관사인 NFL과 스폰서 계약도 체결해 향후 3년간 BBQ 로고가 노출되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슈퍼볼 마케팅을 진행한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뿐이다.

윤 회장은 “스폰서십은 BBQ 광고가 나갈 예정으로 매 경기장에 BBQ로고가 경기 도중 노출될 것”이라며 “2017년 슈퍼볼에는 전세계 60억명의 인구가 열광할 때, BBQ가 노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오늘은 21세기 신성장동력으로서의 무역의 지식사업이 세계 속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대단히 귀중한 소중한 역사적 날”이라며 “미국 92개 스타디움의 연간 매출은 2조4000억원으로 2017년이면 3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요 스타디움 입점 과정 수수료는 경쟁사대비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윤 회장의 말이다.

윤 회장은 “판매 수수료가 우리는 20~30% 밖에 안되지만 경쟁사는 30%를 초과하고 있다”며 “레비 측에서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고 보고 1년 간 관찰 한 뒤 이뤄내 결과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