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그대가 꽃'의 꽃미남 셰프 신효섭이 전제용 선장을 위해 참치 월남쌈을 요리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는 전제용 선장이 출연해 기구한 사연을 전한다.
전제용 선장은 과거 월남 공산화로 보트피플(월남 패망 후 공산화가 된 베트남에서 보트를 통해 탈출한 난민들을 일컫는 말) 구조가 용납되지 않던 국제적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며 96명의 난민들을 구한 인물이다.
'그대가 꽃'은 일일 손님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누군가가 전제용 선장을 위해 참치 월남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효섭 셰프는 "월남쌈에 주로 육류나 해산물이 들어가는데 참치는 처음 시도해본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능숙한 솜씨로 음식을 완성했고, MC 인순이는 전제용 선장에게 푸짐한 쌈을 싸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도 전제용 선장과 참치 월남쌈에는 어떤 관련이 있으며 그를 위해 요리를 주문한 사람은 누구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절망의 끝자락에 놓여진 96명의 베트남 보트피플을 구한 전제용 선장의 인생 이야기는 20일 오후 7시30분 방송되는 KBS '그대가 꽃'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