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처음으로 아들의 집에 방문한 육중완의 어머니, 아버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의 부모는 아들을 먹이기 위해 파김치, 무말랭이, 멸치볶음 등 반찬을 잔뜩 만들어 서울을 찾았다. 하지만 아들을 본 반가움도 잠시, 육중완의 어머니는 아들의 집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파라다이스”라고 집을 소개하는 아들에게 그는 “아이고, 내가 못 산다. 이 좁은 방에 사느라 옷도 다 이렇게 박아 놓아서 어떻게 하느냐”며 걱정을 했다.
이후로도 육중완의 어머니는 계속해서 “장가를 가서 여자가 정리를 해줘야 정리가 되겠다” “겨울에 굉장히 춥겠다” “맥주 먹지 마라니까 왜 이렇게 맥주가 많으냐” 등 아들 걱정에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그러나 육중완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듣는 부모님의 잔소리다. 어떤 멋진 집에 살아도 같은 잔소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살 때는 잔소리 듣기 싫어서 부모님 주무실 때 들어갔는데 이제는 예전에 들었던 잔소리가 향수로 느껴질 때가 있다. 어떤 소리를 하셔도 좋은 소리”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