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국방부는 7일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신원식 전 합참 작전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7명에 대한 중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에서는 장경석·김용우(이하 육사 39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특전사령관과 군단장에 임명됐다. 해군에서는 이범림(해사 36기)·김판규(해사 37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해군참모차장과 해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됐다.
공군에서는 강구영(공사 30기)·이왕근(공사 31기) 소장이 중장 진급과 동시에 공군참모차장과 공군교육사령관에 임명됐다.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던 김정식(공사 29기) 중장은 공군작전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상훈(해사 36기) 해병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해병대사령관에 보임됐다.
육사 37기인 신원식 합참 작전본부장(중장)은 합참차장으로 인사가 났다. 신 중장은 김유근 현 합참차장이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어 합참차장으로 이동했다. 육사 37기인 전인범 특전사령관은 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수(37기) 3군사령부 부사령관은 유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