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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주, 대박과 쪽박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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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올해 40% '훨훨' vs 옐프, 성장우려에 '추락'

[뉴스핌=김성수 기자] 최근 미국 증시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터넷주 사이에 '대박'과 '쪽박'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까지 크게 선전한 SNS주로는 트위터(종목코드: TWTR)가 꼽혔다. 트위터는 올 들어 39.46% 상승했으며, 링크드인(종목코드: LNKD)과 페이스북(종목코드: FB)도 각각 10.33%, 5.15%씩 올랐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올해 0.93%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성적이다.

올해 트위터 주가 추이 <출처=구글>
시장조사업체 e마케터에 따르면 트위터는 올해 미국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 야후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 점유율은 5%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예상 매출은 13억4000만달러로 전년대비 62% 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트위터는 또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실시간 생중계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리스코프'를 지난 26일(현지시각) 출시했다. 트위터는 '페리스코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결합하면서 기존의 텍스트 중심 서비스에서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반면 같은 인터넷주지만 올해 주가 상승세에서 다소 소외된 종목도 있었다. 미국 지역정보 사이트 '옐프(종목코드: YELP)'가 대표적이다. 옐프는 올 들어 마이너스(-) 13.05%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옐프 주가 추이 [출처: 구글]
옐프는 미국 전역의 음식점·미용실·세탁소·병원 등 지역 정보 후기를 공유하는 사이트다. 옐프는 지난 2012년 뉴욕 증시에 기업공개(IPO)할 때만 해도 첫 거래에서 60% 넘게 폭등하며 인터넷 대박신화를 불러일으켰다.

창립 초기에는 이용자 후기가 2500만건에 달했으며, 월 방문자는 6600만명, 모바일 방문자는 570만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현재는 수익 모델이 탄탄치 못하다는 이유로 전문가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코웬앤코의 데이비드 시버그 영업 및 트레이딩 담당은 27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옐프는 (현 주가에서) 매수할 종목도, 보유할 종목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옐프의 주가는 현재 47.16달러로, 지난해 9월에 기록한 52주래 최고치에서 40% 하락한 상태다.

시버그는 "옐프를 동종 기업들과 비교해 보면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일 수는 있다"며 "다만 성장 전망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현재 가격도 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옐프에 올라온 후기들의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옐프 주가가 5%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옐프에 서비스 후기가 올라오는 기업들이 옐프의 광고주이기 때문에 비판적인 후기를 올리기가 어렵다는 점에서다.

미국 투자매체 배런스 등 외신들은 최근 옐프의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다큐멘터리 '빌리언 달러 불리(Billion Dollar Bully)'가 제작되면서 나스닥 증시에서 옐프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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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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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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