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부산은행 김대훈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신한은행 장원 과장, 우리선물 손은정 애널리스트,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현대선물 이대호 애널리스트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김대훈 부산은행 과장
이번 주 환율: 1110~1130원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비둘기적으로 해석되면서 그간 오버슈팅됐던 달러/원 환율이 정상화 궤도에 돌입했다. 미국 금리 인상은 어느정도 가시화됐고 배당금 시즌도 다가오기 때문에 1110원 이하로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배당금 이슈로 환율이 튈 수 있더라도 예전처럼 적극적인 롱베팅을 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10~1120원대에서 주거래를 이루고 배당금 물량에 따라 1130원 초반대에 오를 가능성이 있으나 쉽지는 않아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이번 주 환율: 1110~1135원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방향성보다는 변동성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월말 네고 물량과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으로 하락 압력이 있는 반면 당국 개입 경계와 강달러 기대가 유효해 하방지지력도 단단해 보인다. 미국 기존주택판매지수와 소비자물가, 중국 제조업지표 등으로 해외시장이 출렁일 가능성이 있어 해외 여건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이다.
▶장원 신한은행 과장
이번 주 환율: 1115~1130원
FOMC 이후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긴 어렵다. FOMC가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연내 금리 인상이 확실한 상황이다보니 달러화 강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는 네고 물량도 있어 1120원 초중반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미국 지표를 따라 변동성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급상 외국인 주식 매수세가 지속된다는 점은 자금 유출 가능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본다면 환율 아래쪽을 보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이번 주 환율: 1110~1130원
FOMC라는 큰 이벤트를 소화한 가운데 이전보다 변동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 상방 경계감이 남아있으나 이벤트가 해소된 상황이라 쉬어가면서 지지력을 확인하는 정도의 모습을 보일 것 같다.
월말이라 공급 요인이 부각될 수 있다. 이에 1130원에서 상단이 제한되겠지만 하락할 때는 당국 경계감과 강달러 기대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화도 FOMC 이후 급락하긴 했지만 상승세를 재개하면서 지지력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계속 양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다음 모멘텀에 대비할 것 같다.
▶류현정 한국씨티은행 부장
이번 주 환율: 1115~1140원
시장이 논리와는 다르게 움직이는 상황이다. 크게 글로벌 달러 동향에 연동되는 가운데 어떤 이유에서든 하단이 지지되는 상황이다. 외국인 주식 매수세는 외환시장에 영향이 제한되고 있어 관심 밖이다. 유입된 주식자금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다.
▶이대호 현대선물 애널리스트
이번 주 환율: 1120~1137원
미국 지표에 많이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되기 전인 화요일까지는 1120원대에서 관망하며 분위기를 살필 듯하다. 소비자물가가 괜찮게 나온다면 1130원대 재진입을 시도할 것 같다. FOMC로 인한 환율 급락은 단기 조정으로 보인다. 환율 방향성은 유로화와 엔화 약세 등으로 판단해 볼 때 상승 쪽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