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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밤 JTBC `선암여고 탐정단`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JTBC `선암여고 탐정단`] |
[뉴스핌=이현경 기자] JTBC 청춘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18일 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좌충우돌 여고생 탐정단의 미스터리 사건 수사기로 리얼한 학교의 현주소를 여지없이 보여줬던 '선암여고 탐정단'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반전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암여고 탐정단' 마지막회의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의문의 문학교사 김민준, 그는 정말 학생을 죽인 살인범일까?
극 초반부터 탐정단의 고문 안채율(진지희)에게 숙제를 내주며 기묘한 긴장감을 조성해왔던 교사 하연준(김민준). 하지만 그의 사촌인 하라온(한예준)은 하연준이 학생을 죽게 한 범인이라고 지목한 바 있어 더욱 궁금증을 높여왔다. 때문에 오늘 방송에서 드러날 하연준의 충격적인 사연은 안방극장의 허를 제대로 찌를 것으로 전해졌다.
■악마의 대본, 대체 무엇일까?
지난 13회 방송 말미에서는 안채율이 하연준의 방에서 '악마의 대본'을 발견하는 데서 엔딩을 맞아 이목을 사로잡았다. 죽은 학생인 최미래(이주우)의 유작으로 남겨진 대본에는 마지막 회를 관통하는 비밀이 담겨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기묘하게 엮여져 왔던 최미래와 안채율의 관계 속 숨은 의미가 드러날 것으로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셜록 소녀 5인방, 악마의 대본으로 연극 무대 오른다, 엔딩은?
오늘(18일) 방송에서는 '악마의 대본'으로 연극 공연을 펼치는 셜록 소녀 5인방 안채율(진지희), 윤미도(가인아), 이예희(혜리), 최성윤(스테파니 리), 김하재(이민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를 통해 마지막 에피소드이자 극 전체를 관통해왔던 비밀의 퍼즐들이 모두 맞춰지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여러 사건을 도맡으며 종횡무진 활약해온 소녀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탐정단원들이 사건을 재구성하는 연극 무대는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묘미를 안길 것"이라며 "김민준과 이주우, 그리고 진지희의 상관관계의 고리가 풀리면서 어떤 엔딩을 향해 치닫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비밀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JTBC '선암여고 탐정단' 마지막회는 18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