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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양회] 中 중속성장 궤도전환, 신창타이시대 투자기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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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0.5%포인트 낮춘 '7% 내외'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중고속성장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7%의 성장률은 구조전환을 실현하는데 합리적인 목표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투자 기회가 숨어있는 10가지 분야를 소개했다.

흥업(興業)은행 수석경제학자 루정웨이(魯政委)는 5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발표한 2015년 경제운용 방향에 대해 7%내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는 시장 예상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라고 총평했다.

그는 물가상승률(CPI) 목표치를 3%내외로 잡은 것은, 올 한해 CPI가 3%에 근접하기 어렵다는 것을 암시하고,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15% 목표는 실현가능하나 재정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다면 수출입 성장률 목표 6%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진(國金)증권 수석경제학자였던 경제전문가 진옌스(金岩石)는 "이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정부가 중속 성장을 용인하고 질적 성장에 주력하는 경제운용 방향을 명확히 했다"며 "기타 신흥시장의 발전과정을 돌이켜봐도 고속성장 이후에는 성장 둔화와 산업 구조전환이 뒤따랐다"고 말했다.

구조전환과 중속성장 과정에서 일부 신흥시장 주가가 오르고 신흥산업이 부흥했던 사례를 볼 때, 중국경제도 산업 구조전환과 중속성장으로의 경제기어 변환 과정에서 더욱더 많은 투자기회를 창출할 것이란 설명이다.

중신(中信 CITIC)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주젠팡(诸建芳)도 "7% 내외는 합리적인 성장 목표치"라며 "성장률 목표가 여전히 합리적인 구간(7~8%)에 있다"고 말했다.

주젠팡 이코노미스트는 "7%대 성장률만 유지한다면 취업을 보장할 수 있고, 기업의 경영상황도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다"며 "2020년까지 GDP규모를 2010년의 2배로 확대한다는 목표에 근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2015년 중국 정부업무보고에서 투자 기회가 숨어있는 10가지 주목할 만한 분야를 소개하고 관련 A증시 종목을 추천했다.

▲제조강국 도약 ▲환경보호 ▲창업과 혁신 ▲선강퉁(선전-홍콩 증시 교차거래) ▲주식등록제 개혁 ▲의약보건개혁 ▲문화시스템 개혁 및 스포츠산업 육성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삼망융합(방송·통신·인터넷 통합)사업이 올해 정부업무보고와 관련해 주목할 분야로 꼽힌다.

리커창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 나아간다는 '중국제조(中國製造)2025' 계획을 제시했다. 전통산업 기술 수준을 높이고 생산과잉을 해소하며, 기업간 인수합병과 재편을 지원하는 동시에 산업과 정보(IT)의 융합을 촉진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첨단장비, 정보네트워크, 집적회로, 신에너지, 신소재, 바이오제약, 항공엔진, 가스터빈 등 신흥산업이 주력산업으로 육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사물간 인터넷과 제조업의 융합도 추진된다. 리 총리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400억 위안(약 7조원) 규모의 신흥산업창업투자기금을 조성한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관련 A증시 투자 기회로 전문가들은 로봇 생산 업체인 지치런(機器人 300024), 핵심부품 기술을 보유한 후이촨기술(匯川技術 300124), 신스다(新時達 002527) 등  첨단기술 기업을 추천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3.1% 이상 줄이고,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암모니아 질소 배출량도 모두 2%정도 줄이기로 하는 등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대기오염 억제를 위한 정부 정책이 잇따르면서 신에너지 자동차, 탈황기술, 미세먼지 제거, 공기정화, 공기질 측정, 청정에너지 등 관련 산업 호재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페이다환바오(菲達環保 600526), 메이디그룹(美的集團 000333), 비야디(比亞迪 002594) 등 환경관련 A증시 테마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혁신과 창업도 중국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동력 중 하나로 강조됐다. 해통(海通)증권은 혁신, 창업과 관련해 중국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中關村 000931)을 비롯해, 장강고과(張江高科 600895), 동호고신(東湖高新 600133) 등 과학기술단지 테마주가 시장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리커창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선전과 홍콩 증시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도 적절한 시기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주목할 만한 선강퉁 테마주로핑안은행(平安银行 000001), 광파증권(廣發證券 000776), 완커A(萬科A 000002), 메이디그룹, 거리전기(格力電器 000651), 하이캉웨이스(海康威視 002415), 비야디, 창안자동차(長安汽車 000625) 등을 추천했다.

선강퉁과 함께 자본시장 개혁과 관련해 주식발행등록제 개혁도 올해 중국 정부의 중요 업무로 제시됐다. 주식발행등록제 시행으로 혁신창업 기업에 대한 증시 상장 문턱이 낮아지고, 실물경제의 주력군인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면서 결과적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보건분야 개혁도 언급되면서 푸싱제약(復星醫藥 600196) 등 병원에 지분투자를 하고 있는 업체, 디안진단(迪安診斷 300244) 등 의료기기 업체, 상하이싼마오(上海三毛 600689) 등 양로서비스 상장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문화산업 개혁과 스포츠 산업 육성에 대한 내용도 강조됐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다음인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A증시에서는 레이만광전(雷曼光電 300162), 중티찬예(中體產業 600158), 구이런냐오(貴人鳥 603555) 등 스포츠 테마주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중국 정부가 올 한해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에 8000억 위안(약 14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안후이수리(安徽水利 600502), 거저우바(葛洲壩 600068) 등 관련 상장사의 수혜가 예상되며,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면서 A증시 인프라건설, 건축, 기계, 교통물류 상장사에 투자 기회가 숨어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통신망과 방송망, 인터넷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삼망융합' 사업도 정부업무보고에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온라인 교육, 온·오프라인 소비 분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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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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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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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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