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인센티브 증가를 지속해 매출액 및 마진 훼손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는 유지했지만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문수 연구원은 이날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9만7000대를 팔아 전년대비 7.0% 증가했다"며 "시장점유율도 0.5%포인트 회복한 7.7%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작년 같은 기간 한파로 인한 기저효과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쏘나타의 판매개선, 구형모델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을 판매 상승의 요인을 꼽았다.
다만 그는 인센티브 확대로 인한 매출 및 마진 훼손에 대해 우려했다. 장 연구원은 "소매판매(리테일) 부진으로 인센티브 확대가 우려된다"며 "이에 따라 매출액 감소와 마진이 훼손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재고 부담이 높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K5 등 구형모델과 신규 모델 사이의 시차도 부담이라고 전했다.
장 연구원은 "재고수준이 4.1개월로 높은 미국 시장의 경쟁심화로 판매 개선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