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3일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단기채권 플러스'를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초지수는 'KRW 캐시 플러스 지수'로 여기에는 잔존만기 1개월 이상 1년미만 단기채 30개 종목이 포함됐다. 지수성과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년간 2.87%를 기록했다.
총보수는 연 0.165%이며 신고스프레드는 0.5% 이내며 원본액은 2000억원, 1좌당 가격은 10만원이다.
특히 이 상품은 단기채 ETF 최초로 기초자산에 국고채·통안채 외에 회사채(AA-이상), 카드채(AA+), CP(A1) 등 10개 섹터별 다양한 종목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수산출 편입종목 비율을 결정할 때 발행잔액과 거래대금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덱스 단기채권 플러스 플러스 ETF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금융시장을 대표하는 금융상품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거래소 측은 "투자자들은 실효만기가 기존 단기채 ETF(3개월~6개월)보다 긴 1년6개월로 금리 상승시에 수익이 낮을 수 있다며 투자시 이를 고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면 현재 상장된 단기채 ETF 6개 종목은 국고채와 통안채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같은 비중으로 지수종목 편입비율이 종목별로 같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