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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가족`이 톤레사프 호수에 입수했다. [사진=KBS 2TV `용감한 가족`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용감한 가족'들이 톤레사프 호수에 푹 빠졌다.
13일(금) 방송되는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톤레사프 호수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가족들이 거침없이 입수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용감한 가족'들이 살고 있는 캄보디아의 톤레사프 호수는 수상가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든 오폐수 뿐만 아니라 각종 가축들의 분뇨까지 모두 섞여 있는 물이다.
현지 사람들은 그 물로 샤워에 양치까지 하지만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씨엔블루 민혁과 AOA 설현 등 가족들에게 호수 물은 처음부터 멘붕 요인이었다. 그러나 마을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고 샤워를 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어느덧 이들이 현지 생활에 완벽하게 녹아들었음을 직감하게 해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AOA 설현은 "이런 물에 들어가서 몸을 담그고 수영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내가 뒤에서 작은 거 큰 거 다 봤던 물에 뛰어 들어가서는 결국 물까지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용감한 가족'은 13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