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칠전팔기 구해라’의 여주인공 민효린이 망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민효린은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아버지의 자작곡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가수를 꿈꾸는 구해라를 맡았다. 그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어서 쉽게 얼굴이 붓는다. 1회에서부터 민효린은 거침없이 망가졌고 의상과 헤어스타일도 여성 시청자의 워너비로 보일 수 있는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
민효린은 12일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진행된 Mnet ‘칠전팔기 구해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극중 구해라를 연기하는데 있어 비주얼적인 부분에 아쉬운 부분 없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했다.
그는 “사실 드라마에서 구해라의 앞머리는 가발이다. 그런데 거의 다 모르시더라”고 깜짝 발언을 던졌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서는 앞머리가 있는 구해라를 선호한다. 그런데 가끔은 노래하는 장면에서 변화를 줘야 할 필요도 있어서 앞으로 남은 6회 동안 비주얼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저도 기다려 봐야할 것 같다”며 “몇 회에서 제 앞머리가 엎어질지 기대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참석한 Mnet 강희정 국장은 극중 민효린이 맡은 구해라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처음 민효린을 보고 외모가 너무 출중해 걱정했다. 예쁘지만 노래할 때 더 빛나는 배우가 구해라와 맞는 모습이었고 이를 구해라의 캐릭터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희정 국장은 “극에서 해라(민효린)와 세찬(진영)이 선보인 ‘널 만난 이유’가 방송 이후에 꽤 화제가 됐다. 이렇듯 ‘칠전팔기 구해라’가 뮤직드라마인 만큼 시청자가 배우의 비주얼보다 노래와 음악에 더 집중해주길 바라는 의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가수를 꿈꾸는 20대 청춘의 사랑과 우정, 성장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tvN과 Mnet에 동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