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주류부문(이하 롯데주류)이 맥주 제2공장 신설을 결정하면서 롯데주류의 맥주시장 점유율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맥주 연간 생산량이 기존 10만㎘에서 30만㎘로 약 세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27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5890억원을 투자해 오는 3월부터 3년간 충주 매가폴리스 내 연간 생산량 20만㎘ 규모의 맥주 제2공장 신설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주류의 맥주 ‘클라우드’의 생산량도 약 3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롯데맥주의 생산량은 10만㎘에 달한다. 이마저도 지난해부터 투자해 맥주 제1공장을 증설한 것으로 기존 롯데주류의 맥주 생산량은 5만㎘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롯데주류의 점유율도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주류업계 따르면 30만㎘의 맥주 생산은 맥주 시장점유율 약 15%에 해당된다. 기존 오비맥주-하이트맥주-롯데맥주의 3파전 양상으로 경쟁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기존 가정 위주의 판매 전략을 취했다면 향후에는 주점까지 판매처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