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전날 하락폭을 회복하며 1910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7.24포인트, 0.38% 오른 1911.37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러시아 금리인상 등에 하락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배럴당 55달러선마저 내주며 러시아 위기가 현실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국인은 882억원 어치를 내던지고 있으며 개인도 140억원의 매도세다.
반면 기관은 220억원, 금융투자는 155억원 등의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총 289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하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만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장주 삼성전자를 시총 2위인 현대차도 약세다. 삼성에스디에스는 나흘만에 반등했으며 전날까지 하락세가 거센 한국전력도 2%대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90포인트, 0.36% 오른 536.0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인 다음카카오는 1%대 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