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다음카카오가 지난 10일 진행된 이석우 공동대표의 경찰 조사에 억울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표가 혐의를 인정했다는 내용을 정면 부인했다.
11일 일부 매체는 이 대표가 경찰 조사를 통해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의 일부를 인정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전했다.
이에 다음카카오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관련 내용을 묻는 질문이 없었고 혐의를 인정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10일 경찰은 이 대표의 소환조사를 통해 음란물 유포를 언제 인지했고, 어떤 조치가 이뤄졌는지 물었다"며 "다만 혐의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 문제는 주무부처인 여가부에서 조차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라 인터넷 업계에선 모두가 고민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이 요구하는 기술적인 조치가 어떤 것이 필요한 것인지 주무부처에서라도 말을 해주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10일 대전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아동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