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제일모직 청약 마지막 날 오전 11시 기준 청약경쟁률이 97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5조원에 달했다.
제일모직 상장 대표주관사인 KDB대우증권은 오전 11시 기준 청약경쟁률이 96.9대 1, 청약증거금은 1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일모직 청약을 실시하는 증권사별 청약경쟁률은 KDB대우증권 77.8대 1, 우리투자증권 71.5대 1, 삼성증권 151.5대 1, 신한금융투자 195.8대 1, 하나대투증권 109.6대 1, KB투자증권 96.9대 1이다.

증권사들은 지난 10일보다 고객들이 몰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KDB대우증권 여의도 본사영업부 한 직원은 "제일모직 청약 마지막날이어서 어제보다 청약자들이 많다"며 "지금 제일모직을 청약하려는 고객이 기다리고 있어서 전화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오전 10시30분에 이미 삼성SDS 최종 경쟁률을 넘었다.
전준호 신한금융투자 강남지점 대리는 "10시30분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제일모직 청약경쟁률이 174대 1로 삼성SDS 최종경쟁률인 157대 1을 넘었다"며 "마감시간까지 하면 300대 1 수준의 경쟁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잠정 청약자들이 청약 경쟁률을 살피며 대기하는 분위기도 있는 상황이다.
하나대투증권 여의도 본사 영업부 관계자는 "오전 10시25분 현재 청약하려는 사람들이 경쟁률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오후 2시가 넘어가면 청약을 많이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지난 10일에 이어 11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구주매출과 신주모집을 통한 공모 주식은 2874만9950주다. 이 가운데 일반투자자 물량은 574만9990주다. 공모가는 5만3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조5237억원이다.
대우증권이 37.9%(217만9432주), 우리투자증권 30.7%(176만2093주), 삼성증권 24.2%(139만1126주), 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증권·KB투자증권이 각 2.4%(13만9113주)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일반투자자 청약한도는 대우증권이 10만5000주, 우리투자증권 8만5000주, 삼성증권 6만주, 신한금융투자·KB투자증권 1만3000주, 하나대투증권 1만2000주다.
삼성SDS의 일반투자자 공모 경쟁률은 134대1, 청약증거금은 15조5520억원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