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코스피 시장은 달러강세에 따른 환율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1065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원, 714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세하였으며 업종별로도 하락종목이 우세했다. 섬유의복, 전기가스, 음식료, 서비스, 기계, 유통, 은행, 건설, 화학, 운수장비, 증권,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보험업종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종이목재, 제조업종 만이 상승 마감했다.
대한항공은 유가 하락과 항공수요지표 호조에 힘입어 3.94% 상승 마감했다. 롯데케미칼은 원료 스프레드 개선에 따라 4분기 실적 호조세가 전망되면서 4.94%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366억원 순 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333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파트론은 블루투스 헤드셋 및 액세서리 사업 본격화로 내년 안정적인 실적이 전망되면서 10.14% 상승 마감했고 산성앨엔에스는 신축 공장 증설 소식에 4.90% 상승 마감했다. 반면 컴투스(-5.31%), 게임빌(-10.58%) 등 게임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큰 폭 하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유가 급락에 따른 에너지주 약세와 중국 수출 성장세 둔화, 일본 경기침체, 독일 생산 부진 등 글로벌 경제 부진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시장은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고 환율 및 유가 변동에 따른 시장의 민감도가 낮아진 것이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며 상승 마감했다.
향후 시장은 2014년 시장 마무리와 2015년 시장을 대비하는 기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수익이 컸던 종목들에 한해서는 수익 실현 및 2015년 기대되는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중국, 미디어 관련주들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 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