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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68) 인터넷광고로 최고가주 등극 '텅신구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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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초고속성장 시류타고, 마오타이 왕좌에서 밀어내

[편집자주] 이 기사는 11월 7일 16시 39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조윤선 기자]  상장 두달도 안된 인터넷 마케팅기업 텅신구펀(騰信股份 300392.SZ)이 중국 증시에서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 600519.SH)를 제치고 중국 최고가주에 등극하면서 증권시장 안팎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6일 텅신구펀 주가는 10% 폭등한 158.51위안(약 2만8300원)으로 장을 마감, 주가 147위안(약 2만6200원)인 마오타이를 누르고 A증시에서 가장 주가가 비싼 주식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줬다.

텅신구펀은 지난 9월 10일 차스닥(촹예반)에 상장한 신주로, 2개월도 채 안된 지금 주가가 5배나 급등했다.

첫 공개발행 후 텅신구펀의 총 주식 수는 6400만 주, 발행가는 26.10위안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온라인 광고 마케팅 분야 1호 상장사'

무서운 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A증시 '황제주'로 등극한 텅신구펀은 인터넷 광고 및 홍보 등 인터넷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홍보대행사다.

이 업체는 주로 기업체에 웹 사이트 구축을 비롯해, 인터넷과 연계한 광고 및 마케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중국 인터넷 광고 업계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 텅신구펀의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해통(海通)증권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은 고속성장 단계에 진입, 시장규모가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2010년 325억5000만 위안(약 5조8000억원)이었던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는 2013년 1100억 위안(약 20조원)으로 확대, 3년간 3배 넘게 성장했다.

중국 인터넷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는 2017년 중국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가 2800억 위안(약 5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중국 순수 온라인 광고 마케팅 분야 1호 상장사이자, 업계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텅신구펀이 업계 폭발성장 속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영업실적도 양호하다. 상장 후 처음 공개된 실적보고서에서 3분기(7~9월)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38.27%, 23.93%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 8.06%와 12.59%보다 높았다.

전문가들은 텅신구펀의 시가총액 규모가 작은 편이라 주가 상승 여지가 크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텅신구펀의 유통시가 규모는 25억 위안(약 4460억원) 가량으로, 광고·홍보 업종 상장사 평균 유통시가 규모인 78억 위안(약 1조39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창장(長江)증권은 텅신구펀이 다양한 업종의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사업 확장 여지가 큰 만큼 수익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텅신구펀은 금융, 정보기술, 자동차, 가전·디지털, 소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금융분야 제휴사로는 중국건설은행, 교통은행, 선전발전은행, 중국핑안(中國平安) 등이 있으며, 정보기술 분야에서는 킹소프트, 텐센트, 왕이(網易), 차이나유니콤 등 업체와 제휴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그룹, 아우디, 도요타, 선저우렌트카(神州租車), 필립스, 하이얼(海爾), 쑤닝전기(蘇寧電器), 이리(伊利)유업, 존슨앤드존슨, 하겐다즈 등 업체도 텅신구펀의 주요 고객이다.

◆ 고량주 제치고 인터넷 기술로 A증시 최고가주 등극

한편, 텅신구펀의 A증시 최고가주 등극은 전통과 신흥산업의 교체를 의미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A증시 주가 순위 50위권 상장사 중, 차스닥과 중소판(중국 중소기업 전용증시) 상장사가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의 관심이 전통 산업에서 성장 잠재력이 뚜렷한 신흥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

이를 반영하듯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의 상장사 3분기 통계에 따르면, A증시 전체 상장사의 1~9월 전년 동기대비 순이익 증가율이 8.98%인 반면, 차스닥 상장사의 순이익 증가율은 15.1%에 달했다.

3분기 상장사 실적에서 인터넷과 전자정보, 통신설비 등 신흥산업은 뚜렷한 성장세를, 바이주(고량주), 석탄 등 전통산업은 적자를 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텅신구펀과 같이 신흥산업 분야에서 더욱더 많은 고가주가 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기준, A증시에서 100위안이 넘는 고가주는 ▲텅신구펀 ▲구이저우마오타이 ▲페이톈청신(飛天誠信 300386.SZ) ▲중신관광(眾信旅遊 002707.SZ) ▲둥팡왕리(東方網力 300367.SZ) ▲랑마정보(朗瑪信息 300288.SZ) 등 6개 종목이다.

이 중 구이저우마오타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5개 종목 모두 소형주이자 신흥산업 종목이다.  구이저우마오타이는 주가가 한때 주당  200위안을 넘어서며 중국 증시에서 최장기간 최고가주 자리를 고수해왔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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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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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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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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