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제품 매출분야 다각화로 국내 스마트폰 향 매출 의존 비중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이 둔화돼도 SKC코오롱PI는 국내 스마트폰 관련산업과 차별화된 이익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상장예정인 SKC코오롱PI의 우덕성 대표이사(사진)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매출 시장을 확대해 스마트폰 시장 침체 우려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덕성 대표는 "중화권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2014년 상반기 기준 국내외 매출 비중을 약 50대 50으로 맞추는 등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잡힌 매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며 "국내 스마트폰 제조 업체 부진의 영향이 적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48%, 국내 매출은 52%다.
지난 2008년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가 합작해 설립한 SKC코오롱PI는 폴리이미드 필름(PI 필름) 제조 전문 기업이다. 오는 12월 상장 예정이다.
PI 필름은 상용화된 필름 중 내열성과 내한성이 우수한 기초 화학 소재다. 우주항공, 산업 및 절연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기 전자 용도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방열 시트용 PI 필름 사업의 성장세도 강조했다. 2013년 기준 매출의 2%(23억원)를 차지하던 방열 시트용 PI 필름의 비중이 올해 상반기 기준 15%, 약 97억 원으로 늘었다.
우 대표는 "차세대 신규 모멘텀인 방열 시트용 PI 필름의 매출이 늘고 있다"며 "방열 시트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KC코오롱PI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전년대비 44%, 늘었다.
SKC코오롱PI의 공모 주식수는 1600만주다. 공모희망가는 1만2500원~1만5000원이다. 공모규모는 2000억원~2400억원이다.
오는 19일과 20일에 걸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오는 26일과 27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