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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령 수능 응시생 사연이 화제다. [사진=이형석 기자/본 기사와 무관함] |
[뉴스핌=이지은 기자] 2015학년도 최고령 수능 응시생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교육부는 "올해 최고령 수능 응시생은 81세(1933년) 조희옥 할머니로, 현재 일성여고 3학년 재학 중이다"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고령 수능 응시생 조희옥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때 오빠들이 강제노역을 당하면서 학교 대신 봉제공장을 다녀 교육의 기회를 놓쳐 늦게나마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한편, 최고령 수능 응시생 조희옥 할머니는 지난 11일 KBS와의 인터뷰서 "배우지 않는 사람은 밤길을 걷는 것과 마찬가지다. 죽을 때까지 배워야한다. 행복이라는 게 마음먹기에 달린 거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