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나이스신평은 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강등했다.
4일 나이스신평은 강등의 원인을 "현대중공업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1조9346억원의 영업손실을 시현함에 따라, 올해 1~3분기 누적기준 영업손실 규모가 3조 2272억 원으로 확대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실 발생의 주요 요인은 조선 및 육상플랜트 부문에서 건조 경험 부족으로 공기 지연 및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향후 예상 가능한 손실에 대해 대규모의 공사손실충당금을 설정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3분기 주요 부문별 영업손실 규모는 조선부문 1조1000억원, 육상플랜트 8000억원 수준이다.
나이스신평은 "조선부문 손실 중 50% 내외는 현대미포조선에서, 나머지 50%는 회사 및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비슷한 규모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날 나이스신평은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신용등급도 'AA/부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낮췄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