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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금동신발 출토 [사진=뉴시스] |
백제 금동신발 출토
[뉴스핌=대중문화부] 잘 보존된 백제 금동신발이 출토됐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3일 전남 나주 복암리 고분군과 인접한 정촌 고분(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13호)에 관한 발굴조사 결과 백제 금동신발 등을 출토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백제 금동신발 등이 출토된 정촌 고분이 마한시대 수장층의 돌방무덤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정촌 고분에서 백제 금동신발과 함께 다수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백제 금동신발 바닥 중앙에는 꽃잎 8개를 세 겹으로 장식한 연꽃 문양이 있다”며 “당시 정밀한 세공기술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소는 출토된 백제 금동신발이 일부 장식이 뒤틀린 것 말고는 부식도 없는 깨끗한 상태여서 가치가 높다고 부연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