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 공세에 8개월만에 1900선을 이탈했다.
17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50포인트, 1.07% 내린 1898.3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개장 초 상승세를 보이다 외국인 매도 공세에 하락폭을 확대하더니 19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900이 붕괴된 것은 지난 2월 6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2211억원어치 매도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7억원, 782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정부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부작용과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나서자 통신주가 급락하는 중이다.
LG유플러스와 KT, SK텔레콤은 5~7%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수가 1900선 수준이라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밑으로 내려간지는 오래됐다"며 "이 수준에서 더 큰 급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도 외국계 자금 유입에 좋은 환경이 되고 있다"며 "향후 캐리 환경이 개선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