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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인정…위키백과 멤버서도 '삭제'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제시카 탈퇴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제시카의 이름이 지식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 실린 소녀시대 구성원 명단에서 빠졌다.
30일 포털사이트 위키백과사전에는 소녀시대 구성원으로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8명을 게재했다. 제시카의 이름은 '이전 구성원' 란에 기재돼 있다.
제시카는 30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소녀시대 탈퇴 소식을 알렸다.
제시카의 탈퇴소식과 함께 소녀시대 나머지 8명의 멤버가 중국 팬미팅을 위해 출국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제시카의 퇴출설이 대두됐다. 그러나 제시카가 SM엔터테인먼트과 계약을 연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킹설이 힘을 얻었다.
이같은 논란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어 "향후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인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인정 진실이 뭘까?" "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인정, 타일러 권과 정말 결혼하나" "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인정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