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반등했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오름폭은 다소 축소됐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27포인트, 0.41% 오른 2039.37로 장을 마쳤다. 닷새만에 반등이다.
이날 지수는 2048.18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고점으로 제한적 범위에서 움직임을 보이다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 2040선 아래로 밀려났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도하며 312억원 어치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154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만 456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투신권은 이틀째 매수우위를 이어가며 400억원 어치 사들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비차익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체 314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전기전자지수가 각각 1~3%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통신업, 종이목재, 기계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은 1~2% 뛰었고 한국전력, KT&G, 기아차 등은 내렸다.
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옵션만기, 금융통화위원회 등을 확인한 후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는 데 만약 인상 결정이 없으면 시장에 부정적 재료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금통위 결과를 확인하고 모멘텀이 지속될 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만약 기준금리가 25b 인하되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통위에서 추가로 더 인하할 것이란 뉘앙스가 나오며 정부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되면 시장에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금리 인하가 단행되지 않으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2.06포인트, 0.38% 오른 546.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