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순상품교역조건, 장단기금리차, 물가 등의 지표를 감안할 경우 대형주의 귀환에 대비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신중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형주의 상대강도가 강화될 수 있는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수출환경의 개선과 국내 장단기금리차 확대, 물가 상승은 소형주보다 대형주의 강세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첫번째 지표인 순상품교역조건의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환율과 유가에 주목하라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이 생산을 넘어 수송단계까지 내려와있고 2015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선 산유국이 될 전망"이라며 "이는 곧 이후 유가의 변동성도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유가도 하향 안정화될 수 있음은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원달러 환율 방향성이 이익 대용지표(Proxy)와 순상품교역조건의 개선 가능성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하반기 달러의 소비력이 증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달러 방향은 대형주 수익률에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형주-소형주 순이익률 갭이 금리차 확대 이후 시차를 두고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장단기금리차 확대는 국내경기개선과 대형주의 상대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물가와 대형주의 상대성과는 동일하게 움직인다"며 "물가의 상승은 수요 회복이라 할 수 있고 가격전가와 마진 관리에 유리한 대형주의 성과가 좌우되는 주요 지표"라고 언급했다.
신 연구원은 "PPI(생산자물가지수)-CPI(소비자물가지수) 확대는 대형주의 상대이익률 회복을 가져오는 주요 지표"라며 "소형주보다 대형주의 상대이익률과 밸류에이션 갭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