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4일 채권시장이 보합 출발했다.
지난 주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으나 국내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상당부분 선반영한 상태다. 이 때문에 시장은 보합권에서 다음 모멘텀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또한 오전중 국고채 5년물 입찰이 예정된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양매도를 지속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2bp 하락한 2.52%로 마감했다. 이스라엘 관련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부각으로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대된 영향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지난 주에 비해 시장이 한 템포 느려진 느낌"이라며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고 입찰도 예정돼 있어 추가 강세보다는 당분간 횡보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 박동진 연구원 "금리 인하 기대가 선반영된 상황이라 횡보하는 분위기"라며 "금리 인하를 확실시 하고 있는 분위기라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한 이슈가 있는 주간이 아니라서 기재부 하반기 경제정책전망을 확인하려 할 것"이라며 "국내 변수가 지배적인 상황이라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오전 9시 4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틱 오른 106.79를 나타내고 있다. 106.76~106.82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틱 오른 116.56에 거래되고 있다. 116.69로 출발해 116.49~116.7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4bp 오른 2.590%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4bp 하락한 2.765%, 10년물 14-2호는 0.2bp 상승한 3.065%의 매수호가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