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왕비, 네덜란드-아르헨티나전 앞두고 고민…어느팀 응원?

기사입력 : 2014년07월08일 18:20

최종수정 : 2014년07월08일 18:20

네덜란드 왕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네덜란드 왕비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고 자란 네덜란드 왕비 막시마가 오는 10일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전을 두고 어느 팀을 응원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P통신은 네덜란드 왕비 막시마를 소개하며 "이번 4강전이 네덜란드 왕궁 내의 충성심에 약간의 균열을 가져올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막시마 왕비는 아르헨티나 호르헤 소레기에타의 딸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자랐다.

네덜란드 막시마 왕비는 대학 졸업 후 뉴욕 금융업계에 종사 중 현재 네덜란드 국왕을 만나 지난 2002년 결혼에 성공했다.

한편, 네덜란드 왕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왕비, 엄청난 고민이다" "네덜란드 왕비, 진짜 궁금하다" "네덜란드 왕비, 하필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전이라니" "네덜란드 왕비, 난 내 고향을 응원할거 같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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