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오는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로 인한 금리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상방 위험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7일 김대형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7월 금통위에 대한 금리 위험을 세가지로 분류하고 "금통위 이전까지 노출된 위험은 대체로 금리의 상방 위험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시장금리가 도비시한 재정 및 통화정책을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소극적인 발언 또는 만장일치 금리 동결과 도비시하지 않은 이주열 총재의 발언, 또는 2015년 경제성장률이 4% 이상으로 발표되는 경우 금리 상방 위험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금통위 당일 시장이 고려해야하는 세가지 위험으로는 기준금리의 전격 인하, 만장일치와 이주열 총재의 발언, 수정경제전망에 대한 한은 담당자의 발표 등을 제시했다.
우선 첫번째로 전격 기준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김 연구원은 "이는 100% 금리 하방 위험으로 분류되며 이 경우 2015년 경제성장의 둔화를 반영한 추가 금리 인하를 내재하고 있다는 판단에 국고 3년 기준금리를 2.00%까지 반영하는 수준까지 급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번째 위험의 경우 김 연구원은 "현재의 시중금리가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하고 있는 만큼, 금리 동결이 만장일치이고 총재 발언이 도비시하지 않은 경우 금리의 상방 위험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위험에 대해서는 2014년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인 4.0% 이하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2015년 경제성장률 전망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2015년 경제성장률이 4.0%을 상회한다면 금리에는 상방위험이 될 것이나, 4.0% 미만으로 발표된다면 잠재성장률을 2년 연속 하회하는 수준으로 금리의 하방 위험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금통위를 앞두고 기대와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구간에서는 국고 3년 금리하단이 심리적 저항선인 2.60%, 국고 10년 3.10% 수준보다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