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개장초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채권시장이 소폭 상승(금리하락) 마감했다.
1일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예상치를 밑도는 6월소비자물가 등 잇단 호재속에서 국고 5년물과 통안 1·2년물 등은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8일 청문회 답변을 지켜보자는 분위기와 레벨부담, 외국인 국채선물을 매도 등이 강세 분위기에 제동을 걸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수급적으로 너무 좋다"며 "외국 중앙은행이 장기물까지 사주니 매력있는 커브 쪽으로 꾸준히 들어오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하의 수혜가 중기 쪽이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금리수준이 부담스러워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선물시장의 과열신호가 아직 안나와 쉽게 장이 밀리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있고 글로벌 분위기가 채권매도는 아닌 상태라 쉽게 약세로 바뀔 분위기는 아닌 듯하다"며 "인하 기대감을 없애는 발언이 나오지 않는 한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틱 오른 106.47로 마감했다. 106.43~106.50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2905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선물이 9295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틱 상승한 115.51로 마감했다. 115.49~115.68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1270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선물이 1257계약을 순매수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