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로킷이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에디슨 멀티'를 공급키로 했다.
씨티엘이 투자한 데스크 탑 3D프린터 업체 로킷은 SK텔레콤과 자사의 3D프린터 '에디슨 멀티' 납품계약을 체결, 서울 및 수도권 40여개 대리점에 공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로킷과 SK텔레콤 수도권마케팅본부와의 계약에 따른 것이다.
로킷은 이미 지난 4월 서울과 경기 지역 5개의 SK텔레콤 핵심 매장에서 3D프린팅 서비스 프로모션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40여개 SK텔레콤 대리점에서는 오늘부터 로킷의 3D프린터 '에디슨 멀티'를 매장에 설치해 '나만의 휴대전화 케이스' 제작 이벤트 등으로 고객유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객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는 '유니버스(YOUNIVERSE)' 서비스도 함께 오픈한다.
고객들은 로킷 자체 3D프린팅 플랫 'YOUNIVERSE(skt.youniverse.co.kr)' 사이트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휴대전화 케이스 3D 모델링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SK텔레콤 대리점에 설치된 3D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
또 이 사이트에서 고객이 원하는 문구나 이니셜, 직접 쓴 글씨와 자신의 얼굴이 담긴 사진 등을 신청 후 대리점에서 3D프린터로 출력해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
로킷 유석환 대표는 "3D프린터회사가 이동통신회사와 제휴해 3D프린터를 활용하게 돼 전문영역에 치우쳐 있던 3D프린팅이 대중의 일상생활에 적극 활용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제휴를 확대해 3D 프린터 활용 범위를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씨티엘은 로킷의 3D프린터 공급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씨티엘은 전일대비 40원, 2.48% 오른 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씨티엘은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로킷의 지분 20%를 취득했고 지분 10%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옵션조건도 얻은 바 있다. 씨티엘 관계자는 "추가 지분을 확보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회사 내부에서 여전히 고민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