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D램 가격의 안정세 지속과 윈도우XP 종료에 따른 PC 교체 수요 발생으로 SK하이닉스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4만9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12일 산업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4.4조원에서 4.77조원으로 상향하고 연간 매출액은 15.9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상향을 이끄는 요인으로 ▲D램 가격의 안정세 지속 ▲윈도우XP 종료에 따른 PC 수요 발생 ▲낸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최근 D램 가격 흐름이 안정적인 가운데 PC와 TV수요가 예상외로 견조하다"면서 "주요업체들이 공정전환을 이유로 공급이 부족해 3분기 D램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윈도우XP 종료로 기업향 PC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 견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최근 진행하고 있는 M&A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그는 "최근 PCIe 인터페이스 기술을 보유한 바이올린 메모리 및 펌웨어 기술을 보유한 소프텍 벨라루스 인수를 통해 낸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낸드 원가 경쟁력의 핵심인 TLC 기술은 올 하반기에 완성돼 내년부터 가시화할 것으로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