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R&D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 삼양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의 원동력이다"
삼양그룹은 3일, 대전시에 위치한 삼양그룹연구소에서 'Samyang Innovation R&D Fair 2014'를 개최하고 R&D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R&D 없이는 성장도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달라"며 "꾸준한 신제품 및 신기술 연구를 통해 치열한 글로벌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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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회장은 최근 삼양그룹의 식품부문과 화학부문을 융합해 옥수수로 폴리카보네이트 원료를 만드는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개발을 좋은 사례로 들며 연구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 회장을 포함해 그룹장, 계열사 대표, BU장, 그룹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과제 성공사례 공모에 뽑힌 연구팀이 각각 1000만원씩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R&D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이전의 연구성과를 되돌아보면서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