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내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가치주펀드로 조사됐다.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꾸준한 수익을 내는 가치주펀드들이 대거 추천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뉴스핌의 '5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가치주펀드를 주목했다.
총 27개 금융기관 중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를 추천한 곳은 우리은행, 한화생명, 신한은행, 현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곳(18.5%)로 집계됐다.
김옥정 우리은행 WM사업단상무"한국밸류10년투자펀드는 저평가 가치주에 투자하는 대표 가치주 펀드로 확고한 투자철학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유동욱 신한은행 IPS본부장은 "전통적인 가치주 펀드로 시장수익률에 얽매이지 않고 개별바텀업 투자를 추구한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라이벌인 '신영마라톤펀드'를 추천한 기관도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해 한화생명 등 4곳(15.3%)으로 뒤를 이었다.
김기홍 한화생명 강남FA센터장은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대형주와 중소형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성장ㆍ가치 중립형 펀드인 트러스톤칭기스칸도 유망상품으로 꼽혔다.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한화투자증권, 신한은행 등이 이 펀드를 추천했다.
변동환 한화투자증권 투자컨설팅파트장은 "트러스톤칭기스칸 펀드는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종목을 발굴하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최근 중위험 중수익 상품의 대세로 자리잡은 롱숏형펀드 매력도는 전달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롱숏펀드 중에서는 '마이다스거북이70', '신한BNP코리아롱숏'만이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