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이경훈, GS칼텍스 매경오픈 선두

기사입력 : 2014년05월09일 19:3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이경훈(23·CJ오쇼핑)이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0년 광저우 안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경훈은 9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CC(파72·69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8언더파 136타인 박준원(28·코웰)을 2타차로 앞섰다.

이경훈은 2012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 합격한 뒤 그해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국내 대회 우승은 없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류현우(33)는 1언더파 143타로 정연진(24) 등과 함께 공동 30위로 부진했다.

2010년 이 대회 우승자 김대현(26·캘러웨이)은 어깨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경훈이 9일 경기도 성남의 남사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 2라운드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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