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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특별법' 여야 특위로 맞붙나...이장우 시장,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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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장우·장동혁 면담..."행정 통합 훼손 안돼" 경고 목소리
이장우 "특위 구성" 공식 건의...장동혁 "의견수렴 후 정리" 공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국회 입법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특별법 원형 사수'를 위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이 시장은 자당 지도부에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을 공식 건의하며 행정통합 특별법 훼손 가능성에 대해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도 충남도 입장을 추가로 청취한 뒤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당 차원의 대응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4일 오전 대전시청을 찾은 장동혁 당대표는 이장우 시장과 면담을 갖고 행정통합과 당 쇄신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이 아니라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관 협의체를 통해 1년간 논의해 합의한 257개 특례가 훼손되지 않도록 당 지도부가 책임 있게 지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 관련 입법 움직임에 대한 '특별법 원형사수'를 위한 위기감을 공감하며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언급했다. 2026.01.14 jongwon3454@newspim.com

이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 관련 입법 움직임에 대한 강한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법안이 자칫 조직권과 재정권을 포함한 고도의 자치권을 누락시킨 채 '형식적 통합'에 그칠 경우, 지난 1년간 공들인 통합의 취지 자체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시장이 당 차원의 '특위 구성'이라는 제도적 장치를 요구한 것은 입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 타협이나 부처 간 이기주의에 따른 특례 축소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의 특위 건의에 대해 묻는 <뉴스핌> 질문에 장동혁 당대표도 이 시장 건의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사실상 장동혁 당대표도 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 관련 입법 움직임에 대한 강한 위기감을 공감하며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언급했다. 장 대표는 "257개 특례가 훼손 없이 법에 담겨야 행정통합의 실질이 살아난다"며 "특례 없이 행정구역만 합치는 방식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당의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정치 공학적 접근'이라 규정하며, 당 차원에서 지자체와 결을 같이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만 장 당대표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의견까지 추가로 수렴해 당의 최종 방향을 정리하겠다는 신중함을 보였다.

이번 면담에서 주목되는 대목은 '특별법 원형사수'를 위한 특위 구성 요구다. 이장우 시장이 당 차원의 전담 기구 설치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국회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지난 1년여간 대전충남 민관협의체를 통해 확보한 지역 권한 확보와 삶의 질 제고라는 본질적 가치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밀려 훼손될 수 있는 것을 막겠다는 '배수진'으로 해석된다.

국회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특위를 통해 대전·충남이 설계한 '자치분권 모델'의 원형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향후 통합 논의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질적 권한을 확보하려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승부수가 중앙 정치권에서 어떤 결과물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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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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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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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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