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최호성(41)이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최호성은 8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CC(파72·694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2007년과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백석현(24), 정연진(24) 등과 공동 22위에 올랐다.
2007년 신인왕인 김경태는 2011년 코리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을 차지했다.
김경태는 2008년 JGTO 통산 5승으로 2012년 후지산케이 클래식 이후 우승을 못하고 있다.
김형성(34·현대자동차)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지난주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해 JGTO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형성은 이 대회에서 2위만 두차례 했다.
지난해 KPGA 투어 상금왕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지난 해 우승자 류현우(33)는 1오버파 73타로 53위, 장타자인 2010년 우승자 김대현(26·캘러웨이)은 4오버파 76타로 하위권으로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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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이 8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CC에서 열린 매경오픈 1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