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베회원검사기`에 반발한 일베 회원이 `전라도 홍어 검사기`를 만들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을 감별해 내는 '일베회원검사기'가 유포된 후 이에 반발한 일베 회원들이 '전라도 홍어 검사기'를 만들어 논란을 빚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일베 회원 검사기'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베회원검사기'는 해당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하고 싶은 아이디나 이메일을 입력하면 일베 회원인지를 판별해주는 시스템이다.
'일베 회원 검사기'에 반발한 일베 이용자는 8일 오후 "이메일 때문에 강제 일밍아웃(일베 회원임을 알리는 것) 당하는 우리 불쌍한 베충이들을 위해서 주민등록번호 뒤에 3자리로 고향 감별하는 전라도 홍어 검사기를 만들었다"며 '전라도 홍어 검사기'를 소개했다.
'전라도 홍어 검사기'에는 "주민등록번호 뒤에 3자리로 손쉽게 전라도 홍어인지 확인하세요"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다.
'전라도 홍어 검사기'에 해당 주민번호를 넣을 경우 "고향 검색 결과, 전라도산 홍어 (전남(북)인민공화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뒷통수 조심하세요!"란 문구가 등장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