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카브레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CC(파72•74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카브레라는 2007년 US오픈, 2009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는 애덤 스콧(호주)과 연장전 끝에 2위를 차지했다.
나상욱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배상문(28•캘러웨이)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9위,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59위로 컷을 통과했다.
하지만 최경주(44•SK텔레콤)와 지난주 취리히 클래식 우승자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컷오프 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